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메디카코리아, 의약품 임의 제조…18개 품목 판매중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의약품 제조업체 메디카코리아가 변경 허가 없이 의약품을 임의 제조, 18개 품목에 대한 판매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카코리아가 제조한 '메디카레바시드정' 등 18개 품목(4개 자사, 14개 수탁)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대상 의약품은 메디카레바시드정(레바미피드), 브렌셉트정(도네페질염산염), 슬레민정(펜터민염산염), 에바티스정(에바스틴), 레바원정(레바미피드) 등이다.이번 조치는 메디카코리아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변경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이 확인됨에 따른 조치이다.식약처는 최근 '의약품 제조·품질 불법행위 클린 신고센터'로 해당 업체에 대한 공익 신고가 접수돼 점검을 실시했다.식약처는 해당 품목을 복용 중인 환자는 의료전문가와 상의해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의사·약사·소비자 단체 등에는 관련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는 병·의원과 약국에서 해당 품목이 처방·조제되지 않도록 조치를 요청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품질 불법행위 클린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면서 수집된 정보를 면밀히 검토하고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품질의 의약품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치 대상 의약품 (14개사 18개 품목)
2022-03-08 10:51:36제약·바이오

건강증진개발원, 공정한 혁신기관 '청렴경영' 선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3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하고 청렴한 문화를 조직내부에 확산하고 부정부패없는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혁신하기 위한 중장기 청렴경영을 공표했다. 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청렴경영은 국가예산 및 회계 등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집행함은 물론, 철저한 임직원 교육 및 계도를 통해 부정청탁 및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여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원은 지난 5일 온·오프 라인을 통해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2020년 혁신경영 선포식'을 열고 경영 뿐 아니라 건강증진 사업 분야에 대한 쇄신을 선언했다. 앞서 2019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제도 및 클린신고센터를 도입하여 부패방지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한 전사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감사, 회계 전문가는 물론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분기당 전체회의를 열고 다양한 기관청렴강화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또한 체계적인 예산관리 및 집행을 위한 회계규정 개정, 계약사무규칙 제정, 개인정보 보호규정을 개정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제도를 확립하고 있다. 클린신고센터는 청탁, 행동강령 위반 등 공익신고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독립된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익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부정부패행위 발견 시 신고방법, 신고유형, 신고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적힌 클린스티커를 화장실, 사무실 내외부 출입문 등에 부착하고, 전 직원이 소지할 수 있도록 클린명함을 제작하여 청렴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인성 원장은 "기관의 청렴경영은 건강관리와 유사하다. 모든 구성원의 노력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혁신경영 선포, 클린신고센터, 청렴시민감사관, 청렴지킴이 등의 활동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더 투명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므로 지속적이고 전사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창범 감사실장은 "기관이 단기간에 성장하며 예산 회계 관리와 부정부패 예방 등에 대한 요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전 직원 청렴 체크리스트와 자체 복무점검이 가능한 청렴자가진단 KIT 배포 등 사전교육과 예방을 통한 기관의 청렴문화 확립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앞으로도 기관 내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청렴경영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0-10-13 10:01:58정책

김영란법에 몸사리는 서울대병원 "기자간담회 스톱"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일선 병원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서울대병원은 9월 28일(법 시행일) 이후 공식적인 기자간담회를 일체 중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24일 서울대병원 한 관계자는 "법 시행 이후 연말까지는 공식적인 기자간담회를 중단하라는 지침이 있었다"면서 "가능한 비공식적인 간담회도 자제하라는 당부도 있었다"고 전했다. 권익위원회 김영란 전 위원장 현재 김영란법 관련 세부 지침이 모호하기 때문에 일단 연말까지 최대한 몸을 낮춰야한다는 게 서울대병원 측의 입장이다. 서울대병원으로 쏟아지던 환자 청탁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원칙대로 적용한다"는 원칙하에 전체 교직원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은 행여나 본보기 처벌 대상이 될라 몸을 극도로 사리는 분위기다. 충남대병원은 병원 내 치료재료 및 의료기기 등 납품 업체들과 청렴서약식을 실시하는 등 마음가짐을 달리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미 법무팀 주관으로 전 직원 교육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감사실에서 행동강령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북대병원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전담팀(TFT)까지 구성하고 클린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면서 청렴한 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게다가 인사부서와 연동,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내부 자정능력을 높였다. 법 제정에 따른 병원 내 변화를 두고 일부 의료진들은 "차라리 잘됐다"라는 반응도 있다. 지방의 사립대학병원 홍보실장은 "법 제정으로 환자청탁 등 부정청탁, 무리한 접대가 줄어드는 것은 사회 전체를 볼때 긍정적"이라고 봤다. 그는 "실제 병원 내에서도 환자청탁이 사라지면 철저히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고 환자와 의사간 신뢰도 또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현실과 동떨어진 법이 만들어졌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특히 응급실 등 실무진들은 "법은 제정했지만 과연 수십년간 계속된 환자청탁 등이 사라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괜히 선의의 피해자만 만드는게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 환자 민원 등 부정청탁이 완전히 사라지고 사회 청렴도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선 찬성하지만 일부 조항은 기존의 상식과 현실과 괴리감이 크다는 게 일각의 지적이다. 모 국립대병원 기조실장은 "기존의 악습을 끊는 것이 김영란법 제정의 취지라고 하니 따르겠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세부 지침을 정리하면서 보완해야할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2016-08-24 12:05:09병·의원

추석명절 앞두고 '김영란법' 준비하는 전북대병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에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김영란법 시행에 앞서 '클린'병원을 선언, 비정상적인 접대와 청탁관행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고 조직내 관행화된 부조리를 척결하자는 취지에서 청렴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대병원 감사실에서는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전담팀(TFT)을 구성, 전직원에게 청탁금지법 법률 취지와 내용 등을 알리는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시스템에서 적발하지 못한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의 활성화하기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특히 외부인이 부패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전화와 대면신고 등 신고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행령이 나오면 해설집과 매뉴얼을 공지해 전직원들이 법률 취지와 내용 위반사례 등을 공유하고 원내외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청렴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독려해나가기로 했다. 인사부서에서는 복무규정을 강화해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상의 불이익 등의 강력한 조취를 취할 예정이며, 계약부서에서도 거래업체와 체결중인 청렴계약서를 김영란법 시행에 맞춰 보완키로 했다. 이밖에도 교육관련 부서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김영란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 위반사례 등을 전직원이 숙지할 수 있도록 전문가 등을 초빙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직원 및 전공의 교육에도 부패방지와 관련 내용을 추가해 조직내이 청렴실천 공감대를 형성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대병원 강명재 병원장은 "청탁금지법이 조직내 관행화된 부조리를 없애고 공공영역에 대한 엄격한 윤리의식을 요구하는 만큼 병원에서도 이번 법 시행을 계기로 청렴한 병원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나 청탁금지법이 공직자 및 배우자는 물론이고 민간인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만큼 법률의 내용을 몰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병원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6-08-23 10:06:40병·의원

진흥원,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에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복지부에서 실시한 공직기강·민원처리 실태점검 결과 '윤리경영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수범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 측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면대면 서약, 윤리의식 설문조사 및 전문가 초청 교육, 윤리경영 캐릭터 및 표어 개발 등을 통해 윤리 경영·투명경영의 구현 및 정착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클린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의 신분보호 장치 및 신고보상제도 도입, 윤리경영 자기점검제 실시, 윤리경영 및 이사회 홈페이지 개편 등 윤리경영실천시스템을 구축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경호 원장은 최근 가진 혁신월례조회에서 “비윤리적 행동은 기관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직원이 윤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생활화하여 진흥원이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공정하며 신뢰받는 모범적인 윤리문화 정착에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6일까지 복지부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 총 25개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2006-02-10 11:19:52정책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